아이패드 dfu 초기화로 속도 업그레이드 하기!
아이패드 dfu 초기화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dfu 초기화란 device firmware update의 약자로, 초기화의 종류 중 한가지인데요.
아이패드의 초기화 종류
- 아이패드 초기화(재설정),
- 리커버리 모드,
- dfu 초기화(공장 초기화)
아이패드 초기화(또는 재설정)는 가장 기본적인 초기화 방법으로, 시스템 설정만 초기화 시키고 개인적인 데이터와 어플은 그대로 유지하는 작업입니다.
리커버리 (복구) 모드는 기기에 문제가 있을 때 이를 복구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인데, 아이패드에 iOS를 재설치 하는 작업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중점적으로 소개할 dfu초기화는 가장 깊은 수준의 초기화 방법으로, 기기의 모든 데이터와 설정을 삭제하고 공장에서 처음 출고될 시점으로 아이패드를 초기화 하고 iOS운영체제를 새로 설치하는 작업입니다.
- 파트1: dfu초기화란 무엇인가?
- 파트2: 아이패드 dfu 초기화 모드 진입하기
- 파트3: 아이패드 dfu 초기화 진행하는 방법
- Tips: 레이부트 사용하여 아이 패드(아이폰) 공장 초기화 후 복구
파트1: dfu초기화란 무엇인가?
dfu초기화는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기기를 완전히 초기화 시키는 작업을 의미하며 다른 말로 공장초기화라고 합니다. 주로 오류로 인해 아이패드가 작동하지 않거나, 비밀번호를 잊었을 때, 또는 기기에 생긴 문제가 다른 초기화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패드를 중고로 판매하고 싶을 때 거래 전에 dfu 초기화를 진행하게 되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고, 패드의 속도가 느려졌을 때 초기화를 해주면 기기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파트2: 아이패드 dfu 초기화 모드 진입하기
먼저 dfu초기화 모드로 진입하는 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기기에 따라 dfu초기화 모드를 진입하는 방법이 다른데요. 아이튠즈를 실행 해놓은 PC에 아이패드를 USB 케이블을 사용해 연결한 후, 기기 모델에 따라 아래의 방법을 따라 초기화 모드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 홈버튼이 없는 신형 아이패드를 초기화 :
- 홈버튼이 있는 구형 아이패드를 초기화
PC와 패드를 연결한 후, 상단 전원 버튼을 누른 상태로 기다리면 됩니다. 10초 내외로 대기하다 보면 dfu모드로 변경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PC와 패드를 연결한 후, 홈버튼과 전원버튼을 함께 누른 상태로 대기하면 됩니다. 약 10초 내외로 시간이 흐르면 PC에 dfu 모드로 진입했다는 팝업창이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패드에 까만 화면이 나타나며 벽돌이 된 것 같이 보일 수 있는데, 아무 반응이 없으면 dfu모드로 진입 된 것이 맞습니다.
파트3: 아이패드 dfu 초기화 진행하는 방법
아이패드가 dfu모드로 진입했다면, 이어서 초기화를 진행합니다.
주의 사항: dfu 초기화를 진행할 경우 패드에 저장된 데이터가 모두 삭제되기 때문에 백업이 필요하신 분들은 초기화 전에 백업을 해두어야 합니다.
아이클라우드 백업을 사용하실 분들은 [설정에 들어가셔서 → 제일 위에 있는 Apple ID를 누르시고 → iCloud를 클릭하신 후에 iCloud 백업을 활성화] 해주시면 됩니다.)
준비가 끝났다면, 아래의 방법으로 초기화를 진행하면 됩니다.
아이튠즈를 사용해 아이 패드 초기화 하기
위의 방법을 사용해 dfu 모드에 진입했다면, 아이튠즈를 사용해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아이튠즈에서 복구하겠냐는 문구가 뜨면 ‘예’를 눌러서 기기를 초기화합니다.
레이부트 사용하여 아이튠즈 없이 아이패드 공장 초기화 진행
기기에서 dfu모드로 진입이 불가능 하거나 기기가 먹통이 되었을 때. 손쉽고 안전하게 초기화를 하고 싶으신 분들이 사용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테너쉐어 레이부트(Tenorshare ReiBoot)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아이폰 복구모드 진입/해제를 비롯해 일반복구, 딥리페어, 공장초기화, iOS 다운그레이드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합니다. 특히 무한사과가 발생했거나, 화면이 들어오지 않는 등 기기에 문제가 생긴 상황에 사용하기에 아주 유용한 프로그램인데요. 사용법을 소개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먼저 PC에 레이부트를 다운로드해 설치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합니다. 이후 USB 케이블로 아이 패드을 PC에 연결한 후 메인 화면에 있는 ‘아이폰 리셋’ 탭을 선택합니다.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하려면 Apple 오리지널 라이트닝 USB 케이블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레이부트에서 패드가 인식되면 코너에서 ‘디바이스 리셋’ 옵션을 클릭합니다. 이후 두 가지 재설정 옵션이 표시되는데, 공장초기화가 필요하신 경우 공장초기화 옵션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 펌웨어 패키지를 다운받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창의 ‘다운로드’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 펌웨어 다운로드가 완료되면, ‘리셋하기’를 클릭해 공장초기화를 시작합니다. (펌웨어 패키지가 약 5GB정도 되기 때문에, 전체 초기화 작업에는 몇 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 작업이 완료되면 패드를 새롭게 설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작업이 완료되면 패드를 새롭게 설정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트3:아이 패드 설정에서 dfu 초기화 진행하는 방법
패드를 직접 사용해 초기화를 진행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의 순서대로 작업하시면 됩니다.
- [설정 → 일반 → 전송 또는 iPad 재설정]에 들어가
- [재설정] 또는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클릭
참고:재설정은 일반 초기화를 진행.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는 공장 초기화를 진행.
Tips: 레이부트 사용하여 아이 패드(아이폰) 공장 초기화 후 복구
데이터를 백업 하지 못한 상태로 초기화를 진행해서 데이터가 다 날아가신 경우라면, 앞서 언급한 레이부트 프로그램을 사용해 삭제된 데이터들을 다시 복구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부트에서 복구모드를 클릭하면 몇 분 안에 간편하게 복구가 가능합니다. 이 또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
오늘은 아이패드의 초기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아이튠즈와 레이부트 프로그램을 사용해 아이패드 dfu 초기화를 진행하는 방법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최근 한국 시간 기준으로 5월 15일에 iOS 17.5 업데이트가 배포되었는데요. 업데이트 과정에서 애플 기기에 오류가 생기거나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사례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기기에 문제가 있어서 초기화가 필요하신 분들은 오늘 소개해드린 아이튠즈나 레이부트 사용법을 잘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초기화 과정에서 기기의 데이터가 다 삭제되신 경우, 테너쉐어 레이부트(Tenorshare ReiBoot) 프로그램을 사용해 복구도 가능한데, 무료 사용이 가능하니 한 번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